<인터뷰>다나하시 마쓰시타전공 본부장

 

 “가격경쟁력을 갖춘 리니어면도기를 통해 현재 한국시장에서 3% 수준인 내셔널 전기면도기의 시장점유율을 향후 5년내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오는 19일 우리나라 덤핑방지관세 부과기간의 종료를 앞두고 신상품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은 다나하시 마사오 마쓰시타 뷰티앤드퍼스널라이프 사업본부장은 물세척이 가능한 5만∼10만원대 면도기를 선보이고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다나하시 본부장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리니어면도기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면도기가 피부를 이해한다’라는 콘셉트로 신문 및 잡지에 대한 광고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수요창출이 예상되는 5∼7월에는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다나하시 본부장은 “내셔널 면도기는 일본시장에서 42%(대수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중국과 대만에서도 각각 35%, 23%대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덤핑방지관세라는 수출장벽이 사라지는 한국에서도 내셔널 면도기의 시장지배력이 빠른 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셔널이 이번에 선보일 신상품은 프랑스의 테제베 열차에 사용된 자기부상 기술을 응용한 리니어 모터를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리니어면도기는 분당 1만3000vpm의 초고속 회전력을 보이며 피부손상방지는 물론 칼면도기와 같은 완벽한 면도효과를 낸다. 또 금속과 금속이 닿지 않아도 충전이 가능한 무접점 충전방식을 채택한 것이 눈에 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