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도 예매가 가능한 연안여객선 전산매표시스템이 도입된다.
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협의회는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98개 연안터미널에 산재한 지역별 매표시스템을 통합, 단일시스템으로 구축키로 하고 오는 7월부터는 인터넷·ARS를 통한 예매·발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한국물류정보통신(대표 백옥인)을 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 향후 5년간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전산매표시스템은 한국물류정보가 지원하는 금융결제원 전자화폐 K캐시를 동시에 구현, 평상시 지불결제수단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연평균 1200만명에 달하는 전체 여객선 이용고객들은 앞으로 인터넷이나 전화로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로 발급되는 회원카드를 신용카드·마일리지·전자화폐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물류정보는 98개 연안터미널과 선상매표소 30군데에 전자예매서비스를 구축하고, 24시간 무정지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