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 서고 싶으면 컬러링을 ….’
무선인터넷 솔루션회사인 와이더덴닷컴(대표 서진우 http://www.widerthan.com)이 제작한 TV CF ‘뜨고 싶니’ 편은 통화 대기음 ‘컬러링’을 내세워 자기만의 개성과 색깔을 추구하는 젊은 휴대폰 세대에 파고들고 있다.
컬러링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전화를 걸 경우 기존 ‘따르릉 따르릉’ 하는 통화대기음 대신 자기만의 느낌과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이더덴닷컴은 이번 CF에 최고의 인기스타 김재원을 기용,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인 011 휴대폰 통화대기음 ‘5082 컬러링서비스’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 CF는 4명의 개성있는 남자가 각자의 엽기적인 개성을 뽐내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천하의 바람둥이, 근육질의 보디빌더, 파마머리의 댄스왕…. 하지만 그들에게 전화를 걸어본 섹시한 여주인공은 ‘이건 지겨워!’ ‘너무 평범해!’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녀의 느낌이 꽂힌 남자는 바로 살인적인 미소로 연예계의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김재원. ‘너 뜨고 싶니’ 김재원이 제안하는 뜨는(?) 인기비결은 다름아닌 5082 컬러링을 휴대폰에 설정하는 것.
드라마 ‘로망스’에서 연상의 선생님과 사랑에 빠지는 역으로 사랑을 받은 김재원은 TV CF에서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마음 설레는 미소’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반응이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TBWA코리아의 맹아름 차장은 “이번 광고는 기존 700서비스들이 보여준 가벼운 느낌의 번호고지성 광고와 차별화하고자 제작됐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재원의 매력은 광고뿐 아니라 5082 컬러링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컬러링 설정을 위해 휴대폰에서 ‘011-700-5082’에 전화를 걸면 김재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