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물류종합플랫폼 개발 추진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무역정보통신의 물류통합플랫폼 개념도 기업이 물류서비스를 온라인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통합플랫폼 개발이 추진된다. 이 플랫폼은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합물류시스템과 연계될 계획이어서 국가 물류정보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 7월 28일자 1·3면 참조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신동오)은 26일 온라인환경에 물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통합플랫폼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B2B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며 첫해 20억원을 포함해 총 8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심사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출입물류 △국내물류 △물류콘텐츠 △B2B연계 등의 부문으로 나눠져 추진된다. 수출입물류부문에서는 수출입화물예약시스템의 개발 및 이미 구축된 e택배중개시스템과 글로벌화물추적시스템 기능 강화가 주축이 된다.

 수출입화물예약시스템은 물류업체가 온라인상에서 선박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국내물류부문에서는 최적의 운송경로를 제공하는 사이버화물운송중계시스템과 운송업체들이 차량 정보를 공유해 공차비율을 최소화하는 차량공동화정보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물류콘텐츠와 관련해서는 국제운송경로최적화시스템(ITROS)을 개발, 전세계 지역별로 가장 우수한 운송루트를 파악해 제공한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이번 플랫폼 개발을 물류 및 IT업체의 연합체인 한국통합물류컨소시엄(KILC)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업계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동수 팀장은 “정부가 진행하는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사업은 공공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국내 상당수 물류업체들은 영세하기 때문에 이를 따라가는 것이 여의치 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명실공히 물류부문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