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플랜트(대표 곽치영)는 위치정보서비스(LBS) 사업자로 정통부에 기간통신사업 허가 신청을 제출한 데 이어 2006년까지 총 400억원이 투입되는 투자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오는 6월말 사업권 허가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오는 2005년 서울·수도권 지역에, 2006년 전국에 기지국을 설치해 가입자당 연간 5만∼6만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BS시장은 오는 2008년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젼플랜트는 8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동구 이사는 “호주 퀵트랙의 기술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위성을 활용한 GPS나 기지국을 이용한 서비스에 비해 비용과 정확성이 우수하다”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13조원에 이르는 중국시장 등 해외시장 진출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사업추진을 위해 하이리빙 등 7개 사업자를 묶어 한국위치정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권이 확정되는 7월초 정식 설립할 예정이다.
곽치영 회장은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한 잠재수요가 많지만 다양한 사업모델과 서비스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며 “전문위치추적 서비스를 통해 사회안전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