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이공계 기피 현상과 지방대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27일과 28일 이틀간 ‘기계공학부 종합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 학술제에는 기계공학 과제 전시회를 비롯해 전공 동아리 발표회, 설계소프트웨어 경진대회(오토캐드, 카티아), 모형 브리지 경진대회, 낙하산 전개 물로켓 경진대회, 학부모 초청 설명회, 취업특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음악회와 천마응원단 공연, 사제와의 대화 등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4학년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기계공학 과제전시회에는 지난 2월 LG전자 LCD 모니터 디자인 공모전 대상작과 함께 경창기계공업사의 제안과제인 ‘고추꼭지 자동절단기’ ‘자세교정용 소리나는 신발’ 등 총 48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정평석 교수(51·기계공학부장)는 “이번 행사는 젊은 공학도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축제를 통해 공학도 스스로가 자신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이공계 침체를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