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가 을유년 새해를 맞아 기상전문포털로 변신한다.
기상청(청장 신경섭)은 3일 기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이용자인 국민이 기상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초기 화면을 포털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현재 날씨 △위성 레이더 수치일기도 등 실시간 이미지 자료를 초기 화면에 눈에 쉽게 띄게 배치했다. 또 간단한 기상정보는 세부 메뉴로 들어가지 않고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상정보나 행정정보는 한 번의 클릭으로 즉시 열어볼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또 ‘주요 도시 예보’ 메뉴를 신설해 전국 주요 도시의 현재 날씨와 3시간 예보, 일주일 예보를 하나의 페이지에서 볼 수 있게 하고, 모든 웹 문서에 인쇄기능을 부여함으로써 날씨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장애인용 페이지에는 글자확대 기능이 추가됐고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핸드폰 페이지용 콘텐츠에는 기존 단기예보와 기상특보 외에 주간예보가 추가됐다.
기상청 홈페이지는 하루 최고 30만명에 가까운 네티즌이 접속해 기상정보를 이용하고 있으며 1996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9000만여명이 방문, 정부 웹사이트 중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3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새로운 홈페이지를 찾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오류사냥대회와 설문조사 등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