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DSLR 카메라 고급 콤팩트 디카 넘본다

작년 말 출시된 보급형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고급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잠식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EnC(대표 강병원 http://www.dongwonenc.com)가 판매 중인 펜탁스의 ‘*istDS’는 최근 2개월 동안 3000대가 판매됐으며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의 ‘E-300’은 한 달 동안 1000대가 판매됐다고 각 회사들은 밝혔다. 지난해 국내 월 평균 DSLR 카메라 시장이 3000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동원EnC 관계자는 “하루 만에 500대가 판매된 적도 있고 어떤 날은 30분 만에 200대가 소진 됐었다”며 ‘대박’ 행진 중임을 전했고 올림푸스한국 측도 “출시 한 달 만에 약 1000대가 판매돼 예상 밖”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심은 보급형 DSLR이 하이엔드급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얼마 만큼 잠식할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다.

 소니코리아와 삼성테크윈은 모두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어 보급형 DSLR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