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얼굴 인식 대표기업, 니트젠­-퍼스텍 손잡았다

 니트젠(대표 배영훈)과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향후 생체인식 제품 공동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문 및 얼굴 인식기술을 동시에 이용하여 사용자를 인증하는 출입국용 생체인식 키오스크의 개발 및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외 생체인식 출입국 프로젝트에서 지문, 얼굴 등 단일 인증보다는 ‘지문+얼굴’ ‘지문+홍채’ 등 복수 인증을 요구하는 경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우선 향후 지문과 얼굴, 복수 인증을 통한 출입국용 생체인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시장 개척과 마케팅에서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영훈 니트젠 대표는 “니트젠과 퍼스텍은 각각 지문인식, 얼굴인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시간과 투자 비용을 아끼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대처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생체인식 수요처의 복수 인증 요구와 맞물려 이번과 같은 생체인식 업체 간 인수합병(M&A)·전략적 제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