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스템가전총괄 이문용 부사장(왼쪽)과 메이텍 랄프 헤이크 회장이 대용량 드럼세탁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메이텍에 드럼 세탁기를 대량 공급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난 19일 광주공장에서 시스템가전총괄 이문용 부사장과 메이텍의 랄프 헤이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최소 50만대 규모로 13kg의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2월 메이텍과 드럼세탁기 생산 및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8kg 용량의 드럼세탁기 4만 4000여 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신규 공급키로 한 13kg급 드럼세탁기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델 중 최대 용량 대의 제품이며 최저소음과 최저 에너지 및 물 사용량으로 미국 에너지국(DOE) 규격을 통과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시스템가전총괄 이문용 부사장은 “이번 메이텍의 확대 공급은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의 기술력 및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가전 명가의 재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생활가전 업체인 메이텍은 미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의 미 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되고 있는 곳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