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창 TSMC 회장이 올 반도체 시장 위축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창 회장은 “올해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반도체시장이 약 2% 가량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창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최종 수요가 지나치게 약해 반도체 재고를 줄일 수 없다는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세계 반도체시장은 이번 분기, 3% 가량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파운드리는 더욱 심각한 수축국면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 회장은 또 “팹리스 업체를 비롯한 파운드리 업체의 고객들은 재고를 줄일 필요가 있다”며 “파운드리 업계는 2분기에 들어서면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