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영화를 예매하는 시대가 열렸다.
복합상영관 CGV는 CJ케이블넷, 씨네21과 함께 국내 최초로 디지털 케이블방송을 통해 영화를 예매하는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케이블 TV로 영화를 예매하려면 마치 인터넷으로 영화 예매 사이트에 방문했을 때처럼 TV화면의 스크린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영화와 극장, 날짜, 수량 등을 리모컨으로 선택하고 결제를 하면 된다. 이어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 승인번호를 TV에 입력해 예매번호를 받고 CGV 극장 무인발권기나 발권 창구를 찾으면 표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케이블 영화 예매 서비스는 현재 양천 지역에서 CJ케이블넷 디지털TV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달 중 인천시 부평구와 계양구등 북인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CGV는 이번 디지털 케이블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인터넷보다 TV에 익숙한 30∼40대 고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