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의 호환성 문제가 RFID 업계의 우선 해결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C넷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RFID 업계 단체 EPC글로벌이 마련한 RFID 차세대 표준을 검토하기 위해 ‘RFID 커넥트 아시아’ 콘퍼런스에 모인 업계 전문가들은 “RFID의 글로벌 표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상호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제표준화기구(IOS)에 차세대 표준의 조속한 인증을 촉구했다.
EPC글로벌의 싱가포르 지사 책임자 탄진순은 “UHF 신호를 기반으로 마련된 차세대 RFID 표준은 상이한 제조업체가 만든 리더가 모든 RFID를 판독할 수 있어 상호 호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데이터의 정확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EPC글로벌이 마련한 표준은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860MHz에서 930MHz의 UHF 대역을 사용하는 국가가 이 표준을 채택할 경우 상호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특히 차세대 표준을 통해 RFID 시스템 구축 비용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