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은 전자전산학과의 이귀로 교수(53)가 최근 임기 3년의 LG전자기술원 원장에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산하기관의 장으로서 현직 대학 교수를 3년간 장기 초빙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는 지난 86년 KAIST 부임 이래, 두 차례 연구처장 보직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 97년 이후에는 한국과학재단 지원 우수공학연구센터(ERC)인 미세정보시스템 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며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이용한 초소형 라디오를 세계 처음 구현했다.
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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