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3는 글로벌 R&D 톱으로.’
LG전자(대표 김쌍수)는 10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CTO 부문 기술 비전 선포식 및 비전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고 ‘Global Top R&D by 2010’을 비전으로 선정하고, 1등 제품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해외 R&D 석박사 인력을 포함해 올 한 해 2700명의 R&D 인력을 신규로 확보, 전체 R&D인력을 1만300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R&D 부문도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한 1조8000억원이 투자된다.
이희국 사장(CTO)은 비전 선포식에서 “‘1등 제품’이란 가장 많이 팔리는, 가장 비싼,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을 의미한다”고 설명, LG전자의 R&D 방향이 실용적이고 고가 제품을 먼저 개발하는 강공드라이브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LG전자 CTO부문은 이날 비전달성 결의대회에서 전략 과제로 △기능·성능·가격 등에서 차별적인 우위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유니크테크놀로지(Unique Technology) 확보 △소프트웨어·시스템IC·디자인·생산기술 등 4대 공통핵심역량 육성 △조 단위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성장엔진 발굴 등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쌍수 부회장을 비롯, DD사업본부 윤상한 부사장, DM사업본부 황운광 부사장, DA사업본부 이영하 부사장 등 LG전자 최고경영진 및 각 사업부장, 연구소장, 연구책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사진: LG전자 이희국 사장이 10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기술비전 선포식에서 4대 전략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