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제어기기 전문업체 오토닉스(대표 박환기 http://www.autonics.co.kr)가 동종업체인 코닉스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어·계측기 전문 업체인 코닉스는 2000년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2002년 부도, 2003년부터 법정관리를 받아 왔다. 코닉스의 법정관리는 오토닉스의 회사 인수로 종료됐다.
박환기 오토닉스 사장은 “코닉스는 1981년에 설립, 각종 기록계나 온도계 등 5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며, 이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양사 고유 기술 접목을 통한 연구개발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오토닉스의 자본과 기술력으로 코닉스의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오토닉스 입장에서는 코닉스의 주력 제품인 하이브리드 기록계(타점형 온도기록계) 제품 보강으로, 오토닉스의 온도계 부문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닉스는 4000여종의 공장자동화용 센서 및 기기 전문업체다. 지난 해에는 매출 495억 원을 기록했으며, 무차입 경영 등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갖췄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사진 설명 : 코닉스의 주력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