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과 LG상사가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직영점을 확충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과 삼성동 코엑스, 대전, 부산 총 4개의 직영점을 두고 있는 올림푸스한국은 명동 등 지에 제품 시연 및 판매가 이뤄지고 휴식 공간, 사진 갤러리 등을 갖춘 직영점 추가 개설을 검토 중에 있다.
이 회사 권명석 이사는 “MP3P도 조만간 출시가 되서 소비자 접점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며 “직영점을 운영하는데 비용 부담 등이 있겠지만 고객들이 편하게 들려 올림푸스 제품을 사용하고 오프라인 커뮤니티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영점을 늘리거나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9월 강남에 캐논 디지털 카메라 직영점을 개설한 LG상사도 올해 1∼2개의 직영점을 추가 개설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후보지를 물색하는 중이다.
LG상사 측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에 직영점 1∼2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며 주요 카메라 고객들이 있는 장소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LG상사와 같은 국내 주요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이 직영점 확충에 나서는 건 온라인 구매 비중이 점차 커짐에 따라 투자를 직영점쪽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젊은층에게 카메라와 관련된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잠재 고객들을 확보하는 의도도 담겨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