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영상기술이 LCD TV 및 PDP TV 등에서 고화질(HD) 영상 구현을 위한 핵심 칩인 ‘디인터레이스 칩’의 크기를 2O%로 줄인 제품을 개발했다.
디인터레이스 칩은 TV방송의 ‘비월주사(인터레이스드) 방식’ 신호를 LCD 및 PDP 패널이 인식할 수 있도록 ‘순차주사(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전환해주는 것으로 그동안 매크로영상기술과 미국의 픽셀웍스사만 공급해왔다.
매크로영상기술(대표 박희복 http://www.DTVsolution.com)은 LCD·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고해상도 이미지 처리 시스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인터레이스 칩인 `MDIN-180`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칩은 매크로영상기술이 공급중인 기존 칩보다 크기를 5분의 1로 줄였으며 다양한 영상 포맷의 입력을 디인터레이스하고 포맷 변환을 통해 HD 급 영상을 출력해준다. 또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이미지의 움직임 경계부분, 고속 및 저속 동작 등에서도 효과적으로 영상 처리가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밖에 HD 신호처리 성능이 강화됐으며 잡음 제거 기능, 초고해상도 신호처리 기능 등이 추가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칩 크기가 기존에 제품에 20%로 줄어들어 제품의 단가를 40% 정도 낮출수 있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매크로영상기술은 새로 개발한 칩을 이미 국내 주요 가전업체에 공급, 사용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해외 유수 TV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해갈 계획이다.
이 회사 송기환 이사는 “영상처리 칩은 평면 디스플레이 TV의 화질을 결정짓는 핵심 칩으로서 그 성능 개선은 이 분야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며 “저가 고성능의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보급형 HDTV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CD TV 및 PDP TV 는 브라운관과 달리 순차주사방식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디인터레이스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HD급경우 화질의 악화를 방지하기위해 반드시 별도의 칩을 사용해야 한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