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표방한 11인승 신형 미니밴 ‘그랜드 카니발’을 시판한다고14일 밝혔다.
기아차가 26개월동안 2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그랜드 카니발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를 키워 장거리 주행과 레저활동에 필요한 실내공간을 크게 늘렸으며 고급 대형승용차 수준의 편의장치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신차에는 디지털 방식의 600W 7.1채널의 DVD 입체음향 시스템과 내장형 DVD AV 시스템, 3차원 입체 방식의 DVD 내비게이션 등을 사용했으며 뒷좌석에 별도의 DVD플레이어를 적용, 영화감상은 물론 비디오 잭을 이용한 게임, 캠코더 등의 구현이 가능하다.이 밖에 간단한 조작으로 문을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 슬라이딩 도어’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으며 전동페달 및 사이드 미러 상태를 기억, 운전자 체형에 최적인 상태로 맞춰주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GX 고급형이 1980만원, GLX 기본형 2270만원, 한정 고급형(자동 변속 기본)은 2920만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