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옙 뮤직 페스티벌’에서 배우이자 가수인 후앙웨이더(오른쪽)와 관신얀이 삼성전자 MP3플레이어 옙 로고 앞에서 노래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중국 상하이에서 적극적인 MP3플레이어 마케팅을 통해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7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세계적 음악방송인 ‘채널 V’가 주최한 ‘옙(Yepp) 뮤직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2만여명 젊은이들이 초대됐으며, 정이젠·관신옌·수이무녠화·핀관·장메이치 등 중국 내 최고 인기 가수들이 참가했다.
중국 내 MP3플레이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대규모 콘서트 후원을 통해 중국 젊은이들에게 중국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는 자동 가로보기 동영상 구현이 가능한 신제품(YP-T8)을 소개했다. 특히 행사 진행자와 가수 관신옌 등이 삼성전자 MP3플레이어를 착용하고 진행과 노래를 불렀으며, 무대에 대형 MP3플레이어 모형을 설치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채널V를 통해 중국 전지역과 홍콩 등에 녹화 방송된다.
삼성전자 디지털오디오사업부 김서겸 상무는 “중화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류 마케팅이 주효하고 있다”며 “MP3플레이어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이나 홍콩, 대만뿐 아니라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까지 시장 점유율 확대해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