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도메인 `korea.com` 매물로 나와

 ‘대한민국 대표 도메인 ‘코리아닷컴(Korea.com)’의 새 주인은 누구?’

인터넷포털 코리아닷컴(http://www.korea.com)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다시 나왔다. 지난 2000년 숱한 화제 속에 두루넷이 500만 달러(한화 56억 원 상당)에 이 도메인을 인수한지 5년 여 만의 일이다.

코리아닷컴커뮤니케이션즈(대표 손주원)는 5일 M&A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기업매각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현재 법정관리 상태인 코리아닷컴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외부 자본유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투자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23일까지 자료열람 및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입찰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다.

코리아닷컴 인수전에는 모기업인 두루넷을 인수한 하나로텔레콤을 비롯, 다수의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 포털업체가 뛰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닷컴의 새 주인이 누가 될 지,또 얼마의 가치로 평가받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리아닷컴은 현재 1100만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웹 메일·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포탈 사이트 중 7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