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추진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제1단계 구축 프로젝트 수주전이 SI 업체 4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5일 사업제안서 마감에 앞서 안산시가 입찰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삼성SDS와 SK C&C, 케이티인포텍(KTI), 포스데이타 등 4개 업체가 참여를 공식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4개 업체 중 포스데이타가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개 업체는 모두 단독 참여를 결정했다.
특히 최근 신규 시장 진출을 골자로 중장기 비전을 선포한 KTI가 ITS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사업자 선정 이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안산시 ITS 1단계 프로젝트는 삼성SDS와 SK C&C, 포스데이타(LG CNS) 컨소시엄 등 ITS 분야 선발업체와 후발주자간 경쟁이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6일 조달청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곧바로 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 이달 중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58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안산시 ITS 1단계 프로젝트에는 1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프로젝트는 주요 간선도로에 전광표지판과 차량검지기, CCTV 설치, 통신선로공사, 시스템 설치, 구조물 설치공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설치 등을 골자로 한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