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그리드 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국가 간 구분이 없는 차세대 첨단 공동 연구 환경구축을 위해 아·태 지역 25개국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이 주최하는 제2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 그리드 워크숍(The 2nd APEC TEL APGrid Workshop, 이하 AP그리드 워크숍)이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P그리드 워크숍은 지난 2002년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가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인 그리드 인프라를 공동 구축해 연구 협력 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리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리드 기술 교류 및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AP그리드 워크숍은 일본의 국가그리드 책임자인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의 세키구치 사토시 박사와 싱가폴 국가 그리드 센터의 로렌스 옹 박사, 미국 통신과학 연구소의 알 빈센트 박사, 캐나다 통신 연구센터의 에릭 창 박사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25개국의 정보통신 분야 정부대표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아·태지역 국가들을 위한 그리드 인프라 △그리드 비즈니스 △그리드 응용들에 대한 유용한 개발 또는 활용에 관련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그리드 기술의 보급 및 활성화에 있어서 정부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정책을 모색한다. 또한 환경, 재해문제 등 아·태 지역에서 공동으로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자원 공유 및 협업 환경 구축에 관한 토론을 할 예정이다.

 AP그리드 워크숍을 주최하는 KISTI의 이지수 슈퍼컴퓨팅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아·태지역의 그리드 기술보급과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첨단 기술인 그리드 기술 분야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세계속의 정보통신 강국 IT Korea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