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서버는 선의 미래에 아주 중요한 제품이다.”
스콧 맥닐리 선마이크로시스템스 회장이 오랜만에 중국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자바 개발자 행사인 ‘자바 차이나 2005’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한 것. 그는 이날 수많은 중국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앞에서 “AMD의 ‘옵테론’ 프로세서를 장착한 갤럭시 서버가 향후 우리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아울러 선만의 독자 운용체계(OS)인 ‘솔라리스 10’의 세력 확산에도 갤럭시 서버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닐리가 언급한 ‘갤럭시 서버’는 선이 최근 발표한 AMD의 64비트 칩인 옵테론을 장착한 범용 서버로 3개 모델(선파이어 X2100, X4100, X4200)을 우선 선보였다.
인텔과 AMD 프로세서를 장착한 범용 서버 시장은 HP, IBM, 델 등이 메이저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데 선은 갤럭시 서버를 개발하기 위해 8년간이나 공을 들였다.
맥닐리 회장은 갤럭시 서버를 개발하기 위해 업체 인수, 연구 개발 등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히면서 “갤럭시 서버는 에너지 소모가 적을 뿐 아니라 델 서버에 비해 성능이 두배이면서 비용은 절반 밖에 안된다”고 주장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