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내달 5일 개막

 조선 해양관련 IT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2005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05)’ 전시회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7개국 996개(국내 487개, 해외 509개) 업체가 참가, 전시장 8000여평에 1332개 부스를 설치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 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RINE)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SEA-PORT) 등으로 구성되고, 그 외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전시기간 동안 컨벤션홀에서는 조선기자재, 항만물류, 해양방위산업 관련 세미나가 38회 개최되고, 유럽의 주요 선주사 및 동남아 조선소 등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우수기자재업체 방문 및 수출상담도 벌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항만건설 및 물류운송관련 중장비업체들로 구성한 크레인·리프트·악세스 특별관을 마련, 항만 및 물류운송 관련 최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전시회에서는 36개국 836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