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 수출도 원스톱 서비스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2일 중국 베이징에 ‘모바일 포팅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컴투스 중국 합작법인 양광가신의 쉬언챠앙 팀장, 유엔젤 중국지사 임준호 총경리, 어니언택 장종정 사장, 문화콘텐츠진흥원 권기영 중국사무소장(왼쪽부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12일 중국 베이징에 ‘모바일 포팅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컴투스 중국 합작법인 양광가신의 쉬언챠앙 팀장, 유엔젤 중국지사 임준호 총경리, 어니언택 장종정 사장, 문화콘텐츠진흥원 권기영 중국사무소장(왼쪽부터)

국산 모바일콘텐츠의 수출을 돕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가 중국에 설립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12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진흥원 중국사무소에서 ‘모바일 포팅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수출 상담’은 물론 현지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콘텐츠 변환(Conversion)’, ‘수출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현지에서 유통되는 수십여 종의 단말기종에 맞게 콘텐츠를 자체 변환하는데 드는 비용과 현지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온 모바일콘텐츠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이라면 언제든지 센터 웹사이트(http://portingcenter.kocca.or.kr)에 수출 희망 콘텐츠를 등록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중국 주요 포털과 이동통신사에게 한국 유망 콘텐츠 및 모바일시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문 홈페이지(http://portingcenter.kocca.or.kr/chinese)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후에는 그동안 센터를 통해 시범적으로 개발해온 ‘푸시랜드’와 ‘인천상륙작전’ 등 모바일게임 두 건에 대한 수출계약식과 시연회가 열렸다. 이들 콘텐츠는 베이징요지러통신기술유한공사와 양꽝지아신공사를 통해 현지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양진 디지털콘텐츠 팀장은 “‘모바일 포팅센터’는 중국 현지뿐 아니라 유사한 환경을 가진 유럽·미국·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