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SMB 겨냥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출시

 HP가 중소기업시장(SMB)을 겨냥해 컬러 복사기 및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HP는 컬러 레이저젯 4730mfp·3000·3600·3800·4700 등 5개 새 컬러 레이저 프린터와 2개의 컬러 잉크젯 데스크톱 프린터를 새로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기업이 브로슈어와 프레젠테이션 파일 등 마케팅 자료들을 인쇄 업체에 맡기는 대신 스스로 인쇄하려는 중소기업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뵤메시 조시 HP 부사장은 “인터넷은 완전 컬러이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도 컬러 프린터로 바꿔가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기업에서 컬러로 인쇄하는 문서의 양은 매년 33%씩 증가하고 있어 컬러 프린터 시장 규모는 2009년까지 86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다기능 프린터 시장은 매우 경쟁이 치열하다. 시장 점유율은 캐논이 16% 이상, 제록스와 리코가 각각 약 15%를 달리고 있으며 HP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HP는 SMB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 부문을 만드는 대신 ‘스마트 프린팅 서비스’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HP는 오는 11월 1일부터 웹 사이트에서 기업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프린터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프린터와 관련 장비 및 서비스를 월 단위 계약을 통해 빌려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