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기업은 인수해도 사람은 못 붙잡아"

 “사진만 안 찍으면 모든 곳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내 방도 공개하겠습니다.”-최지성 삼성전자 DM총괄 사장, 삼성전자 디지털연구소 곳곳에 보안통제가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구글이나 야후 등 글로벌닷컴기업들이 NHN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을 인수할 수 있어도 사람을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입니다.”-최휘영 NHN 국내 대표, NHN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인력 곧 사람이라며.

“공학은 인간의 꿈을 실현시키는 학문이다.”-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공학한림원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축사에서 공학이 굉장히 딱딱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삶과 가장 밀접하며 인간을 위한 학문이라고 강조하며.

“이미 미국에서도 미니홈피와 유사한 형태의 1인 미디어 서비스들이 큰 관심을 끌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에게 위협인 동시에 기회다.”-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국내에서의 성공적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자신이 있다며.

 “맘에 드는 것이 없으면 구매하지 않을 수도 있는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김지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 31일 열린 인터넷상의 주민번호 대체수단 도입 관련 공청회에서 정부가 제시한 5개의 대체수단을 도입하는 것 또한 인터넷 사업자의 자율 사항이어야 한다면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주민등록증의) 지문영상정보는 가지고 다니면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선 너무 둔감하다.”- 최봉석 동국대 교수, 31일 열린 생체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국가 차원에서 충분한 법적 근거를 가진 생체인식정보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정보보호 업체와 SI업체 간 ‘분리발주’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SI업체를 통한 통합발주와 SI업체 주관의 보안솔루션 선정으로 인한 보안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사업 수행에 적절한 자원투입과 관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인터넷 사이트 등록 시 주민번호를 대체하는 새로운 수단을 쓰는 것은 건물 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문화가 정착된 것과 같이 인식 변화가 큰 몫을 할 것이다.”-강중협 정통부 정보보호기반심의관, 이제는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금연 문화가 정착됐듯이 주민번호 대체 수단 역시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 정착될 것이라며.

“과거 광풍처럼 몰아쳤던 종합정보통신망(ISDN) 관련 시스템 및 단말기 업체들이 결과적으로 실패의 쓴맛을 봤다.”-이성규 팬택 사장, IT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부상중인 와이브로에 대해 신중히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