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14일(현지시각) 코드명 ‘나이아가라’로 알려진 세계 최고 성능에 전력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울트라스파크 T1(UltraSPARC T1)’ 프로세서<사진>를 발표했다. 올 연말에는 이 프로세서가 탑재된 서버를 발표한다.
이 칩은 솔라리스 운용체계에 최적화된 쿨스레드 칩 멀티스레딩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고객 데이터 센터의 온도조절·전력사용·공간 사용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울트라스파크 T1은 대부분의 프로세서가 150W를 소모하는 것과 달리 전력 소모량이 가정용 전구에 가까운 70W에 불과하며, 인텔 제온 및 IBM 파워 프로세서의 전력량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친다.
스콧 맥닐리 선 회장은 “울트라스파크 T1 프로세서가 탑재된 선의 서버가 시스템 성능의 손실 없이 전세계 웹서버의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에너지 소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너선 슈워츠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야말로 비즈니스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선의 울트라스파크 T1 시스템은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