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3국 주식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한국과 일본은 각각 사상 최고치와 5년간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지만 중국은 지난 2001년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4년째 내리막길이다.
한국은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1300선을 돌파한 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는 2000년대 들어서 이른바 ‘거품붕괴’ 현상이 일어나며 급락세로 돌아섰으나 지난해말부터 상승 반전에 성공,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일본도 지난 2003년 4월 저점까지 밀렸으나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최근 5년만에 니케이225지수가 1만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회복국면이다.
이에 반해, 중국 증시는 최근 4년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은 △정부의 비유통주식 매각 물량 부담 △정부의 경기과열 억제정책 등으로 인해 좀처럼 하향곡선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