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내년부터 디지털아카이브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MBC는 디지털 방송 콘텐츠의 저장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현재 구축중인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연내 구축완료하고 내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MBC가 현재 구축중인 아카이브 시스템은 LTO2방식 테이프스토리지 2000개 분량을 저장·활용할수 있는 1단계 과정이다. 향후 단계적으로 테이프 1만개 분량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TO2 테이프 스토리지 용량은 200GB로 SD급 화질 프로그램 기준으로 8시간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 구축한 1차 시스템의 저장 용량은 1만6000시간 분이다.
MBC는 향후 테이프 하나당 400GB를 저장할 수 있고 속도도 향상된 LTO3로 교체할 계획이어서, 이 경우 동일한 시스템에서 저장 용량은 2배로 확대된다.
현재 기본 시스템 구축은 마쳤고 기존 아카이브와 데이터호환이 가능하게 하는 최종작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MBC는 내년에도 보도자료의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과 이를 네트워크제작시스템(NPS)과 연계하는 작업을 중점추진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