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RFID 양산라인 준공

LS산전 천안공장 전자태그 양산라인 준공식에서 구자홍 LS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세번째), 김정만 LS산전 사장(〃다섯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LS산전 천안공장 전자태그 양산라인 준공식에서 구자홍 LS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세번째), 김정만 LS산전 사장(〃다섯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LS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sis.biz)이 16일 천안공장에 연간 1억장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전자태그(RFID) 양산라인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양산라인 준공식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김정만 LS산전 사장, 김창곤 한국전산원장 등이 참석했다. 약 180평 규모의 양산라인은 태그 칩을 안테나 위에 붙이는 본딩(bonding) 공정과 본딩을 스마트 라벨 형태로 매끄럽게 표면 처리하는 라미네이팅(laminating) 공정으로 구성됐다.

 LS산전은 오는 2008년께 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이 RFID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때 세계 최고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RFID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LS산전은 올해 RFID사업에서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향후 1∼2년 내 △센서 태그 개발 △유비쿼터스 기술 △초저가 태그 생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물류분야 태그 전문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국내 최대 태그 전문생산업체로 자리를 굳힐 방침이다.

 김정만 LS산전 사장은 “이번 준공으로 칩·태그·리더 및 안테나까지 관련 전 아이템을 완벽히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확보해 시장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2∼3년 내 태그 관련 설비에 대해 약 200억원을 투자하는 등 RFID사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