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5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인 ‘2006 서울 국제공작기계전(SIMTOS2006)’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가 주관해 개최되며 세계 10대 공작기계 생산업체를 포함, 50위권 업체 가운데 26개 업체와 두산인프라코어·위아·화천기계공업 등 국내 주요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일본·스위스·미국 등 30개국에서 404개 업체가 3284부스(1부스 3×3㎡) 규모로 참가해 KINTEX 전관(5만3541㎡)을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자본재 전시회로 치러진다.
전시회에서는 공작기계류·로봇·절삭공구·부품소재 등 생산기술 관련 분야 1600여 품목의 3만5000여 모델이 소개된다. 특히 컴퓨터수치제어 방식(CNC)의 5축가공기·복합가공기·초정밀가공기 등 가장 앞선 제조혁신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작기계공업협회는 전시회 기간에 총 8만명의 관람인원과 10억달러 수준의 상담·계약액을 예상해 공작기계산업의 수출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미국·유럽과 함께 인도·베트남·터키 등 신흥시장의 해외바이어 250명을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공작기계 수출시장의 다변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세계 석학과 주요 기술기업이 모여 제조혁신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지능형제조시스템(IMS) 프로젝트 미팅과 아시아지역 주요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공작기계 협조회의가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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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렬 공작기계공업협회 회장(화천그룹 회장)은 “제조업 성장을 위한 핵심산업인 공작기계산업은 지난해 이후 새로운 주요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본재 전문 전시관인 일산 KINTEX로 자리를 옮겨 처음 치르는 전시회인만큼 공작기계류 수요창출과 수출증대, 신기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