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첨단 R&D도시로 변신

 울산이 첨단 연구기관 유치와 국립대학 건립 등을 통해 빠르게 R&D 도시로 변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올 초 울산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분원에 해당하는 울산산업기술연구소(소장 이준정)가 개소했다. 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부산과 대구 지역 분원을 통폐합한 울산분원이 오는 12월 개원 예정이다.

울산산업기술연구소는 울산 자동차부품소재 기업의 현안인 기술개발 및 이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정 소장은 “설비 자동화 등 울산 지역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당면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생산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연구개발에 집중 노력해 지역 기업의 애로점을 해소시켜주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은 국내 화학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연구기관인 만큼 울산의 양대 산업 중 하나인 화학산업과 관련 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울산은 이와 함께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국립대 설립 문제가 최근 마무리돼 현재 설립부지 확정에 이어 부지매입 보상작업이 진행 중이다.이르면 올해 말 기공식에 들어간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원 유치도 현재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