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 LCD용 대용량 건식 진공펌프 개발

엘오티베큠의 LCD 공정용 대용량 건식 진공펌프 ‘DD255’
엘오티베큠의 LCD 공정용 대용량 건식 진공펌프 ‘DD255’

 엘오티베큠(대표 오흥식)은 LCD 공정용 대용량 건식 진공펌프(제품명 DD255)를 개발, 양산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3년간 자체 기술로 LCD용 대용량 건식 진공펌프를 독자 개발했으며 1년 6개월 간 실제 LCD 공정에서 검증을 거쳐 최근 국내 주요 LCD 장비 업체에 납품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크기는 동일하나 배기 속도는 2배 커 같은 시간에 더 넓은 챔버의 진공 작업이 가능, 반도체 장비에 비해 챔버 크기가 큰 LCD 공정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반도체 공정도 웨이퍼 사이즈의 증가 및 나노 공정 제품 시장의 확대로 대용량 펌프의 수요가 커지고 있어 반도체 공정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에도 반도체용 건식 진공펌프를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바 있다.

 한편 국내 반도체·LCD용 진공펌프 시장은 연간 2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