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10인치 포터블 DMB TV 첫선
삼성전자는 집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10인치 포터블 지상파 DMB TV(모델명 LMD-10A51W)를 39만9000원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10인치 포터블 DMB TV는 기존의 야외 이동용, 차량용이 아닌 실내용 포터블 TV로,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포터블 DMB TV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10인치 대화면과 뛰어난 이동 수신으로 고품질 영상 및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장형 하드와 연결해 PC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MP3 재생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재생도 가능하다.
신상흥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고정형·가족 중심의 TV 개념이 이동형·개인 중심의 TV로 변화되는 추세와 프리미엄 주부 고객들의 욕구를 감안, 가정 내에서도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포터블 DMB 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련된 주부 고객 대상은 물론 ‘아내에게 선물하는 TV’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 해외 언론서 호평
삼성전자의 초슬림 휴대폰 ‘울트라에디션 6.9’가 해외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유력 IT전문지 ‘스터프·사진’ 12월호에서 ‘울트라에디션 6.9’가 휴대폰으로는 유일하게 ‘2006 최고의 10대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터프는 12월호에서 “울트라에디션 6.9는 보통 휴대폰의 앞면 정도 두께에 불과한 6.9㎜에 200만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을 가득 채웠다”며 “삼성전자는 경이로운 디자인 공학으로 슬림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호평했다.
스터프는 이번 발표에서 울트라에디션 6.9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 애플의 ‘아이팟나노’ 등을 올해 최고의 10대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동남아 최대 영자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스’도 지난 7일 주말 IT 특집판에서 울트라에디션 6.9를 ‘2006년 가장 섹시한 제품’으로 선정했다.
울트라에디션 6.9는 올 하반기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인 울트라 에디션 시리즈 중 하나로 출시 이후 1분기 만에 3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런던 히드로 공항에 모니터 독점 공급
삼성전자가 2008년 완공되는 영국 런던 ‘히드로 신공항 터미널 5’의 항공 정보 안내 모니터(FIDS·Flight Information Display Screens)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 시간) 영국공항 공단(BAA·British Airport Authority)과 조인식을 갖고, 46인치와 57인치 등 대형 모니터 130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히드로 신공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인이 드나드는 유럽 교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로 브랜드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수 삼성전자 구주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주는 영국의 상징적인 첨단 신공항에 오랜 기간 독점 공급업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신규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최고의 기업에 최고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마음으로 향후 B2B 비지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 3대 공항의 하나인 히드로 공항은 현재 4개의 터미널에 연간 6800만명의 이용객이 드나들며, 내년 3월 완공될 ‘터미널 5’는 연 3000만명 규모의 이용객이 드나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