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설계자동화(EDA) 툴 업체인 멘토그래픽스의 월리 라인스 회장 겸 CEO는 4일 방한해 “오늘날 반도체 설계에서는 P&R(Place & Route)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멘토는 최근 P&R 전문업체인 씨에라(Sierra)를 인수해 45㎚ 이하 미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월리 다인스 회장은 이날 한국멘토(대표 딘 프리드)가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EDA 테크포럼 2007’에서 “최근 65㎚, 45㎚ 이하 초미세 공정에서는 다양한 설계 프로세스와 저전력 요구 및 설계 데이터 대용량화 탓에 반도체 설계를 제시간 안에 끝낼 수 없거나 설계 비용과 전력 등의 문제로 생산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월리 라인스 회장은 멘토그래픽스에 오기 전 텍사스인스트루먼츠에서 21년간 일했으며 이 회사 반도체그룹에서 수석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멘토그래픽스는 그의 지휘 아래 EDA 툴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