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으로 수입 고기에 불안이 커지면서 이른바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결정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13개 GS마트와 92개 GS수퍼마켓의 축산 부문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한우는 21.6%, 돼지고기는 19.5% 상승한 것이다. 반면 호주산 쇠고기는 같은 기간 동안 판매가 2.7% 줄어들었다. 특히 한우 등심(1등급 기준)은 호주산보다 3.8배 가량 비싸지만 이 같은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김성용 GS리테일 축산팀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되면 한우와 프리미엄 돈육의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우 판매를 활성화하는 행사를 장기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