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최대 1,800만달러 매출 차질

하이닉스가 중국 우시 합작생산법인인 HNSL의 정전사고로 최대 1,800만달러의 매출 차질을 입을 전망이다.

하이닉스는 이번 정전에 따른 "전체적인 피해는 정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웨이퍼 600~700만달러와 정상 가동시까지 이틀 동안 생산 지연되는 웨이퍼 1,000~1,100만달러을 합해 최대 1,600~1,800만달러의 `매출액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앞서 19일 오전 11시 30분 경(현지시각), 중국 장쑤성 우시에 위치한 합작생산법인인 HNSL에 외부 변전소의 송전시설에 문제가 발생해 전력 공급이 중단된 바있다.

전력 공급은 20일 오전 2시 50분 경 재개되었으며, 현재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한 복구 작업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는 관계자는 "이번 정전 사고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HNSL 내부 선로에는 문제가 없어 정전 발생 후 웨이퍼 생산을 위한 주요 장비에는 비상전력공급장치 등이 즉각적으로 작동되었다"며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정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제품 물량은 많지 않으며, 특히 정전과 동시에 비상 시스템이 작동했기 때문에 작업이 중단된 웨이퍼도 세정 작업을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