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전자발찌, 범죄예방 프로세스는

SK텔레콤은 서울보호관찰소의 위치추적관제 센터에 사물지능통신을 이용한 시스템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보호관찰소의 위치추적관제 센터에 사물지능통신을 이용한 시스템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발찌 착용자의 위치정보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서울보호관찰소 내 위치추적관제센터로 24시간 전송된다. SK텔레콤은 사물지능통신(MtoM)을 이용한 시스템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0m 이내까지 부착자 위치를 파악하고 GPS로 확인이 안 되는 지하철, 또는 건물 안에 부착자가 있을 경우 이통중계기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전파지역을 격자로 나누고 측위요청 시 해당 격자 정보를 제공하는 측위방식과 이동시에는 단말기의 기지국 정보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기지측위기술을 유무선통신기술과 접목해 전자발찌 착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전송한다.

우리나라의 전자발찌 제도 도입은 미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호주, 스페인, 프랑스 등 선진국보다 늦었지만 선발 주자들과 다른 독자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여러 나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만큼 IT인프라가 뛰어나다.

전자발찌 제도가 범죄예방 효과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증명됐다. 이 제도를 도입하기 전인 2005~2008년 재범률은 14.8% 이었지만, 지난 2008년 9월 제도가 시행된 후 총 617명이 이 제도를 적용을 받았고 재범은 단 한 건에 불과하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