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력 판매량 증가율이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판매량 증가세도 주춤해졌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지난달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362억5000만kWh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8.6%의 판매량 증가율을 보인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지경부는 추석 연휴가 작년에는 10월에 있었지만 올해는 9월에 있었고, 그 영향으로 조업 일수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일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92억5000만kWh에 그쳤다. 교육용은 기온상승에 따른 냉방수요 증가 등으로 19.0% 늘었으며, 주택과 일반용도 각각 13.6%, 12.3%씩 증가했다.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은 연료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9%나 올랐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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