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企와 컨소시엄 구축 해외진출 지원”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겠습니다.”

한국전력(KEPCO·대표 김쌍수)은 10일 제주에서 코리아스마트그리드위크(KSGW)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와 임원들을 초청해 ‘KEPCO-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우겸 한국전력 부사장은 “해외사업 패키지모델을 구체화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우수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KEPCO-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 발표에서 원전 수주로 높아진 한전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스마트그리드 송배전 기술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제품으로 중소기업과 해외시장을 공동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대한민국 스마트그리드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한전의 브랜드 파워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결합해 수출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지난 8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조2000억원 규모의 기자재 구입 등을 하겠다고 밝히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한전 컨소시엄 및 KSGW 참여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한전과 중소기업이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이진호 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