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IT이노베이션대상]그린IT · 비즈니스IT

 [그린IT]

 

 <대통령표창-대기업>

 삼성전기(대표 박종우)는 그린 IT 도입 및 활용으로 국내 및 해외사업장을 친환경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구축했으며 저탄소 녹색경영 활동 및 지속가능한 국가정책 발전을 위한 대표기업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사적 에너지 개선 활동을 효율적 추진하고자 국내·외 사업장을 저탄소 경영체제로 구축하고 지난해 296건의 저탄소 프로젝트를 완료해 6만9422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227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협력사 31곳에 그린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절감건수 321건, 절감금액 19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사업 활동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인벤토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했고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문기관(BSI)에 검증받아 국제적인 투명성을 확보했다.

 신축·증축 및 설비 구매 시 에너지 절감 구매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2008년 신축한 드림프라자는 지난해 3월 국내 제조사업장 최초로 친환경 건출물 인증을 취득했다.

 

 <국무총리표창-공공기관>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대국민 중단 없는 우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 다운 타임’ 기반 에너지 배출의 모니터링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계획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 정책에 발 맞춰 스마트 자원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그린 FMS 시스템 추진은 올해 우정사업본부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후관리 등의 우정사업본부 평가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체신청은 해외 우수 사례 스터디 및 자체 전략 설립으로 기존 그린 IT 부문 프로젝트들의 효과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장관표창>

 그린 IT 부문 지식경제부장관표창에는 엘아이지시스템(대표 김병국), 코아옵틱스(대표 정윤정), 코엑스(대표 홍성원), 토피도(대표 김병희), 부산교통공사(대표 안준태), 한국무역보험공사(대표 유창무) 6개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다. 엘아이지시스템은 저탄소 녹생성장기본법 및 온실가스 에너지목표관리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온실가스·에너지 통합관리법인 ECO2U를 국내 최초로 개발, 보급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토피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 간의 전자결재문서 유통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산교통공사는 국내 도시철도 최초로 전동차 회생전력시스템을 도입했고, 피크전력 제어시스템 도입, LED 조명 설치, 승강장 열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력량 현시프로그램 구축, 시스템 냉·난방기 통합관리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사이버영업점, 전자보증 등으로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온라인 무역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증권·보증서 등 주요 서류를 전자 발행해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질을 높인 부분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비즈니스 IT]

 

 <대통령표창-대기업>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전자태그(RFID) 등 IT를 활용해 상생 협업을 지원하는 정보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협력사와 생산물류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물류 차량 및 부품의 용기단위로 RFID를 적용하고 있다. 울산·아산 공장, 협력사, 물류업체 등 100여개 회사가 참여해 RFID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원활한 자동차 생산을 위해서는 생산라인 주변에 있는 재고 물량과 협력업체가 보유한 재고물량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RFID 인프라 도입으로 차량의 위치, 부품의 입출고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됐다.

 RFID 인프라는 크게 인프라 구축, 탤레매틱스 서비스 연계, 공통응용시스템을 통한 정보 실시간 정보 관리 등 세 가지 목표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는 부품의 이동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하고, 각 공장별 하치장의 하치 정보도 실시간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공장에 출입하는 협력사 물류차량의 관제를 통한 차량 입출문 관리와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계기가 됐다.

 

 <대통령 표창-중소기업>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는 지식경제부 주최 ‘2010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비즈니스 IT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미라콤은 제조운영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통합생산관리(MES), 설비자동화(FA), 공장모니터링(FMS), 제조품질관리(QMS), 생산스케쥴링(APS)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독일, 중국, 동남아 각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미라콤아이앤씨는 기술과 트랜드를 선도하고 연간 수백 억원에 달하는 외산 SW제품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한 점, 제조정보화를 통한 국내 제조산업의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원인 미라콤아이앤씨 사장은 “제조운영관리 SW기술은 제조산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IT 혁신의 핵심”이라면서 “미라콤아이앤씨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대표 기업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표창-중소기업>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2006년 세계최초로 ‘옵티컬트랙패드’를 개발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연 평균 매출성장률(CAGR) 245%를 기록했다. 특히 2010년에는 3분기 매출만으로 이미 전년도 실적인 662억원을 훌쩍 넘긴 669억원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외형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크루셜텍은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글로벌 휴대폰 메이커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첫 납품을 시작해 2008년부터 샤프, HP, 팬택 등에, 특히 지난해부터 세계2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캐나다의 RIM사와 세계4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대만의 HTC, LG전자, 모토로라, 소니에릭슨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충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루셜텍은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년도 대비 약 600명 이상을 채용하였으며 특히 7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공공기관>

 공군제40보급창(창장 송진성)은 메가센터 기반의 웹 환경으로 운영되는 국방 군수통합정보체계로서 장비정비정보체계를 구축해 보급 및 정비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군 군수물자관리 RFID 체계’를 구축해 장비 정비 정보체계의 14대 업무분야 중 물류와 관련된 수불관리, 수송관리, 저장관리, 검사/시험관리 업무 프로세스에 RFID 기술을 적용했다. 장비정비 정보체계로 안정성과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휴대형리더를 이용해 현장에서 접속해 실시간으로 자료 검색 및 정보 입력처리가 가능해졌다. 사무실 PC에서만 처리 가능하던 업무를 물류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수작업에 따른 오류 입력 문제를 차단하고, 자산 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재고조사 기간을 단축했다. 자산의 분실 방지와 적정 재고량의 유지도 가능해졌다.

 공군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29개 부대 85개소의 지역에 RFID체계 기반조성을 완료하고, 현장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물류 분야의 RFID 체계 구축 성공사례로 향후 민간 분야에 도입을 유도 및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표창-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웨어밸리(대표 손삼수)는 인원 중 85% 이상이 개발 및 기술지원 인력인 기술 중심의 회사로 국내 최초로 주요정보 유출·변경의 실시간 감사 및 통제 솔루션인 ‘샤크라’를 개발한 기업이다.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정보의 유출 방지를 통하여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국내의 다양한 대용량 트래픽 환경에서의 구축경험 및 기술 발전으로 일본, 브라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독일, 중국, 대만 등 10여개국에 수출했다.

 지난해 4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는데 품질에 매우 까다로운 일본시장에서 나온 매출이란 점이 두드러진다. 제품의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은 2년간 일본 DB보안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로 소프트웨어 판매를 늘리는 한편, 여러 인증을 통해 신기술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관표창>

 IT 비즈니스 부문 장관표창에는 동부한농(대표 우종일), 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 삼화전기(대표 신백식), 갬콤주식회사(대표 박은경), 네오엠텔(대표 김윤수), 더존정보보호서비스(대표 이찬우),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 스쿨룩스(대표 오현택), 교육과학기술부(김영식 실장), 재단법인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회장 성윤갑),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최원병),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쌍수) 12개 기업 및 단체가 선정됐다.

 동부한농은 농·화학 분야의 원부재료 공급 및 생산, 완제품 공급에 이르기까지 협업생산·재고·유통·물류 등 전과정에 IT 기반 기술혁신을 당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경북 취업포털 갬콤은 인터넷 채용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의 우수인재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담당한 부분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네오엠텔은 문자 및 텍스트 위주로 제공되던 휴대폰 화면에 이미지 및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더존정보보호서비스는 중소기업의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 업체로 공헌한 점이 인정됐고, 미래나노텍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술 개발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았다.

 삼화전기는 현업부서의 IT 혁신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물류 부문에서 공급망관리(SCM)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인정됐고, 스쿨룩스는 의류 산업에 IT를 적극 도입해 혁신을 진행한 점을 인정 받았다.

 

 <유공자표창>

 김경환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 이사가 유통 부문에 IT를 도입해 혁신을 이룩한 점이 인정돼 철탑훈장을 수상했고, 문경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은 스마트 IT 개발 및 IT와 타 산업의 융합을 선도한 부분이 인정돼 포장을 수상했다. 양형남 에듀윌 사장은 이러닝 산업을 선도해온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권호열 강원대학교 교수는 소프트웨어 산업, 정보시스템감리, 통신 및 이러닝 산업, 의료 IT 등 산학 연계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반기동 코에버정보기술 사장은 자동화 분야에서 IT를 선도해온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지식경제부표창은 김윤성 제일모직 부장, 김종훈 대구상공회의소 과장, 백영삼 네오플러스 사장,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사장, 윤승환 지오투정보기술 부장, 이병구 온더아이티 사장, 이상복 남부대학교 교수, 이영호 아인정보기술 사장, 이충현 정보통신상업진흥원 팀장, 이한범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사무총장, 장영진 기상청 사무관, 정용규 을지대학교 교수, 정훈 미니게이트 사장 등 총 13명이 선정됐다.

 

 <특별상>

 특별상 부문에는 중앙이아씨에스가 전자신문사장표창을 수상했으며, 인포에스티가 대한상공회의소회장표창을 받았다. 에이텍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표창을 받았고, 자이네스는 동아일보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정보통신상업진흥원장표창을 받았다.

 

 <전자신문사장표창>

 중앙아이씨에스(대표 정현경)는 IT 활용분야 이러닝 교육 콘텐츠를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해소를 위해 기증하는 등 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와 지방국립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교육 컨텐츠를 기증하고,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사회지원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기관 및 학교에 이러닝의 효과 및 효율성을 알렸으며, 이러닝 서비스도입의 필요성도 인식시켰다.

 중앙아이씨에스는 이러닝 산업의 발하시기였던 1999년에 이러닝 사업부를 설립하여 이러닝을 통한 IT활용분야 교육 및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벤처기업이다. 현재 약 250여개의 회원사 및 30만명의 수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