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해상풍력허브센터 유럽에 설립

 목포대학교가 유럽에 해상풍력 허브센터를 세운다.

 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는 독일 잘브뤼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 연구소에 ‘전남도-목포대 해상풍력 HUB 센터’를 설치한다.

 센터 설립은 목포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센터 개소식은 8일 독일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고석규 목포대 총장, 문길주 KIST 원장, 페터 하우프트만 독일 잘란트주 경제차관 등이 참석한다.

 전남도-목포대 해상풍력 HUB 센터는 연구와 행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조직으로, 국제적 공동 연구, 광역 인재양성사업 참여 학생들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의 5GW 프로젝트 관련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인재양성 기능이 지역경제 발전전략과 결합되고, 여기에 중앙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독자적으로는 수행하기 힘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사례처럼 지역대학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범적인 연계 협력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HUB 센터 설립을 주도한 김일수 목포대학교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장은 “센터 개소로 해상풍력분야의 선진기술 도입 및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동 센터가 풍력산업 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 우수 인재양성센터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