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도 게임으로"…기능성 게임 제작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노인성 치매예방을 위한 기능성게임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중혁 센터장. KOCCA 제작지원본부 이준근 본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노인성 치매예방을 위한 기능성게임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방중혁 센터장. KOCCA 제작지원본부 이준근 본부장).

 노인성 치매예방을 위한 기능성 게임이 제작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7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변보경)과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예방 기능성게임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치매 예방 기능성게임 개발 기획 △치매 예방 기능성게임게임 개발 및 보급 △기타 협약기관 간 공동 협력사업의 발굴·추진 등을 함께 진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2011년 부터 2년 동안 각각 6억원, 2억원의 지원예산을 공동투입, 참여 개발사와 함께 총 개발비 11억원 규모의 아케이드형 기능성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모를 통해 개발사를 선정하고 정기 심사 및 수시평가 등을 통해 사업 관리를 하게 된다. 2012년 아케이드 게임기가 완성되면 서울시내 각 구가 운영 중인 치매지원센터 25개소에 시범 공급될 예정이다.

 콘텐츠 진흥원은 지난 2월 22일 NHN,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과 공동 개발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능성게임 ‘에코프렌즈(EcoFriendz)’를 발표하는 등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4편의 기능성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준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본부장은 “치매 예방 기능성게임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은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기능성게임이 지닌 순기능을 부각시켜 건전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