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포럼, `제 4회 개인정보보호 국제 심포지움` 개최

CPO포럼, `제 4회 개인정보보호 국제 심포지움` 개최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이 주관하는 제4회 개인정보보호 국제심포지엄 ‘프라이버시 글로벌 에지 2011’ 행사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매년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온 이 행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정책과 기업 및 기관의 사례가 광범위하게 논의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 걸쳐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구글과 야후의 개인정보보호 담당 임원 앨머 위튼과 앤 토스가 특별연사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야후의 최고 프라이버시책임자 앤 토스는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도, 가상화 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지는 한편, 소셜커머스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이슈나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법과 제도, 기술이 기업의 사례와 함께 어우러지게 된다.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 정태명 한국CPO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구글·야후와 같은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의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