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와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7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14포인트(0.90%) 오른 2141.06을 기록, 지난 5일 작성했던 역대 최고치인 2140.43포인트를 제쳤다.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역시 1200조584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5일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1194조5936억원은 역대 두번째 기록으로 남게됐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가증권시장은 장초반 옵션만기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반전했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호조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2월과 3월 미국 경기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새벽 일본 혼슈 앞바다에서 규모 6.1 지진 발생했으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장후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면서 장이 상승반전했다”며 “최근 상승에 대해 기술적 반등에 대한 논의가 많았지만 오늘 상승으로 자동차·화학·반도체 등 개별 업종을 중심으로한 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향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