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가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다음달부터 해외 녹색 프로젝트 관련 ‘사업타당성조사 및 심층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KOTRA는 28일 서울 염곡동 KOTRA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녹색분야 해외진출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녹색기업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밝혔다. KOTRA는 앞으로 해외 녹색 프로젝트 수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타당성조사 비용을 최고 6000만원까지 제공하고 현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경영 지원 컨설팅 비용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OTRA는 녹색산업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글로벌 녹색협력지원센터를 설치한 바 있으며, 향후 유관기관과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는 목표다. 또 외국에서는 함부르크, 상하이 등 주요지역 11개 KBC에 녹색 수주지원센터와 해외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한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획득한 해외 녹색시장 정보는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그린넷’과 ‘디지털(Digital) KOTRA’를 통해 전파한다.
우기훈 KOTRA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 뿐 아니라 앞으로 예정된 사업타당성조사와 심층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녹색기업이 해외 발주처 및 글로벌 기업들과 다각적인 국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국 GE에너지, 캐나다 셀레스티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등 해외 주요 8개 기업·기관이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 아웃소싱 등 협력사업에 대한 정보와 참여방법을 설명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