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심혈관 검사 분야에서 오메가-3 인덱스 검사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입니다. 오메가퀀트아시아는 이런 오메가-3 인덱스 검사에 대한 아시아 지역 독점 사업권을 가진 글로벌 조인트벤처입니다”
한양대 생활과학대학 교수이자 오메가퀀트아시아(Omega Quant Asia)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용순 교수는 오메가-3 인덱스 검사 상용화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미 국내 상용화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먼저 사업을 시작한 미국과 유럽에선 오메가-3 인덱스 검사가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혈액내 적정한 오메가-3 지방산 수준을 파악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체크할 수 있다. 오메가-3 인덱스 검사를 통해 적절한 오메가-3 지방산을 유지할 경우 급성심장마비 위험도를 90% 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오메가-3가 몸에 좋다는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무작정 오메가-3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오메가-3 인덱스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알고 필요한 사람만 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의 다섯번째 자회사인 오메가퀀트아시아는 미국과 독일이 함께 투자한 글로벌 조인트벤처다. 오메가-3 인덱스 검사를 공동 창안한 미국 해리스 교수와 독일 반 셔키 교수가 오메가퀀트아시아 지분의 30% 가량을 투자했다. 회사는 현재 미국·유럽·한국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오메가-3 인덱스 검사 대중화를 추진중이다.
개인 차원의 창업에 부담을 느끼던 박 교수가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창업을 추진했고 그 가능성을 인정한 한양대 기술지주회사가 오메가퀀트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박 교수는 “오메가-3 인덱스에 대한 연구차원의 수요를 향후 건강검진 수요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수익 추구는 물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균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대표도 “이제 막 시장 형성단계인 오메가-3 인덱스 검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며 “오메가퀀트아시아가 독점 기술과 아시아 사업권을 가진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지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용어>
◆오메가-3 인덱스 검사=혈액검사를 통해 적혈구 내 건강에 유익한 두 가지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 양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다. 오메가-3는 우리 몸의 24개 지방산 중 하나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