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내달초 상장 바이오디젤 국내 공급 확대

 바이오디젤 전문업체인 제이씨케미칼이 내달 초 상장을 앞두고 공장 증설 등을 통해 국내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씨케미칼(대표 송희성)은 1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과 함께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바이오디젤 제조시설 증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순수 자체기술로 건설한 기존공장의 연속식 공정 설계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투자를 시작해 201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수거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 공정 원료로 사용하는 정제 설비도 건설할 계획이다. 정제 설비는 2012년 완공될 예정이며, 저가 폐식용유 사용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국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한 리스크 감소를 기대했다.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 글리세린 및 유도체, 바이오디젤 플랜트 등을 생산, 개발한 친환경에너지 개발 업체다.

 주력 제품인 바이오디젤은 신재생에너지로, 동·식물성유지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연료다. 바이오디젤은 자체에 산소를 10%~11% 함유하고 있어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대폭 저감시켜준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동차용 경유에 바이오디젤을 2% 혼합한 ‘BD5’가 전국 주유소를 통해 일반 경유 차량에 공급되고 있다. 바이오디젤 20%가 혼합된 ‘BD20’은 지자체, 군부대 등에 공급되어 버스, 트럭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제이씨케미칼의 공모희망가는 6000원~7200원(액면가 500원), 공모 주식 수는 334만주, 공모예정금액은 200억~240억원 규모다. 오는 7월 20일~21일 수요예측, 7월 28일~29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